한동안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과 지도어플 등에서의 위치정보 저장 및 전송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사용자의 위치정보는 스마트폰에서는 사실상 필수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요! 수많은 어플들 중에는 상당수가 위치기반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상 모바일의 생명은 움직임 또는 위치의 자유로운 변화일 것입니다. 당연히 사용자가 있는 위치가 중요합니다. 그 위치에서 지도를 검색하고 맛집을 검색하고, 교통정보도 해당위치를 알아야 그 위치에 맞는 정보를 적절하게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그 위치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있을 것입니다. 위치정보 사용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봐야지요! 그런데 이런 위치정보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데스크탑 컴퓨터에도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또는 구글을 사용하면 날씨나 기타 뉴스 그리고 광고 등을 자세히 보면 거의 대부분이 사용자의 현재 위치정보를 알아내서 사용자가 위치해 있는 그 지역의 날씨나 광고를 내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특별히 동의한 적도 없는 것 같은데 이미 ISP통신업자들이 그냥 다른 업체에 제공하거나 자신들이 직접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지요!

※ 크롬우측상단 공구모양(크롬 설정 및 관리) >> 옵션 >> 고급설정 >> 개인정보 : 컨텐츠설정을 클릭하면 맨 하단부분에 아래와 같은 위치 정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구글 크롬 위치 정보



구글 크롬에는 이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구글 크롬은 웹사이트가 컴퓨터 사용자의 위치를 추척하도록 허용할 것을 권장사항으로 해두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저처럼 추적을 허용하지 않도록 해놓아도 이미 포털사이트 등에 접속해보면 날씨나 기타 위젯들이 해당 지역의 위치정보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다만 이 점을 알고 있을 필요가 있어 보여서 이렇게 길게 글을 써보았습니다.


Posted by 정보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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