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이제 거의 대중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처음에는 사용연령대가 좀 낮은 편이었지만 이제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줄 모르는 연령대에서도 많이들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연령대가 높으신분들은 여전히 스마트폰을 기존 휴대폰처럼 사용하고 계십니다. 즉 데이터(3G)통신을 활용한 인터넷이나 기타 어플 등을 사용하시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분들의 경우 스마트폰이 어려운 것도 있지만 노안으로 인해서 스마트폰의 액정화면이 큼에도 불구하고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번 통신사들의 데이터무제한요금제 폐지 논란에 대해서 개인적인 추측을 써볼까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망중립성이나 LTE니 등등 전문적인 내용은 사실 잘 모릅니다. 하지만 통신사의 무제한 요금제 폐지 의도는 분명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자명할 것입니다. 그들의 이익 실현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찾아보면 쉽게 답이 나올 것이라 봅니다.


1. mVoIP전화와 무료문자서비스

현재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면 3G에서 mVoIP전화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를 국내통신사들이 막아버린 것이지요! 그 이유는 당연히 자신들의 음성통화요금 수입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절반가까이가 55요금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 요금표(KT요금제 다른 통신사도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를 보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옵니다.(※55요금제 이하에서는 Wifi상에서만 mVoIP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mVoIP란? 모바일 VoIP서비스를 말합니다. VoIP는 Voice Over Internet Protocol를 말하며 이는 인터넷회선을 이용한 음성통화를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서 인터넷전화입니다. 이것이 휴대폰에 오면 mVoIP가 됩니다. 즉 모바일인터넷전화이지요(3G회선을 이용한 전화), 이에는 현재 스카이프(Skype, Viber무료통화어플, 마이피블,  네이버톡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온 네이트온톡 등 아주 다양합니다.)
 

KT 스마트폰 요금제KT 스마트폰 요금제


 
사실 통화량이 좀 많은 사람들은 55요금제의 300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스마트폰의 용도 또한 음성통화에 집중됩니다. 즉 데이터 양은 거의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성통화가 부족하다해서 55이상의 요금제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55요금제부터는 3G에서도 사용가능한 무료통화어플 등을 사용하면 되니까요! 자신이 원하는 충분한 시간 동안 음성통화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굳이 55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겠지요?

요금제마다 제공되는 문자수도 사실상 카카오톡과 같은 좋은 어플이 있기에 이제는 별다른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300건, 400건, 600건이든간에 말이지요! 


2. 통신사들의 타블렛피시 판매

타블렛피시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아이패드 그리고 갤럭시탭을 통신사들이 스마트폰처럼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3G와 결합된 상품에 아무래도 중점을 둘 것입니다. 그런데 특별히 타브렛을 3G로 접속해서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3G요금제가 달린 아이패드 등을 살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면 스마트폰의 테더링(또는 핫스팟)을 사용하면 남는 데이터도 활용하거나 무제한요금제 경우라면 요금걱정없이 스마트폰과 타블렛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3G요금제에 가입할 필요가 없겠지요 더군다나 약정이라는 노예계약까지하면서 말이죠!  이는 비단 타블렛 뿐만아니라 넷북이나 노트북에도 적용될 것입니다. 

IPAD 요금제아이패드 3G 요금제


위에 제시한 이유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1번의 이유에서는 추가적인 음성통화 수입이 사라지거나 현저히 줄어들것이고 2번의 이유에서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모바일기기들에 3G요금을 붙여서 팔아먹기 힘들어집니다. 이 두가지만 보더라도 무제한요금제를 다시 없애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스카이프와 같은 서비스나 소프트웨어가 나오지 않는 이유도 이런 통신사들의 상술이 한 몫 한다고 봅니다. 제 돈 주고 산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버리다니...

그리고 맨 처음에 언급한 연령대가 높거나 음성통화량 때문에 할 수 없이 가격이 높은 요금제를 선택한 사람들의 "사용하지 않은 엄청난 3G요금액" 사실상 통신사들이 날로 먹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해서 3G를 엄청나게 사용하는 사람의 수보다 전혀 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수가 훨씬 더 많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왜냐면 실제로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수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예상될 수 있을듯)

통신사와 사용자가 같이 이익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언제쯤 기본료가 사라질까요? 

Posted by 정보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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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빈군 2011.07.24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전화는 스마트폰,테블릿이 아니면 쓸 모가 없고 요금제는 문제이긴 하지만 저는 데이터를 많이 사용 하기 때문에 55를 씁니다.
    어쩔 수 없네요.
    다른 분도 동의 할겁니다.
    와이파이가 있다고 해도 일일이 찾아다녀야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