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폭풍'(폭풍성장, 폭풍오열 등), '굴욕', ~바보(주로 딸바로를 지칭할 때 사용), 여신 등 기존에 있던 단어들을 잘도 갖다 붙이는 것 같습니다. 다른 단어는 그렇다치고 '굴욕'이라는 단어는 참 안 어울리는 듯 합니다. 



굴욕: 남에게 억눌리며 업신여김을 당함(네이버 국어사전)

굴욕: 남에게 억눌려 업신여김이나 모욕을 받음(다음 국어사전)





(요즘 수지가 대세인가 봅니다.)


네이버 첫 화면에 미쓰에이 수지의 "굴욕 없는 무보정"이라는 글(링크)이 보이더군요! 지금 보이는 저 기사 뿐만아니라 '굴욕'이라는 단어를 연예기사에서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예쁘지 않으면 또는 몸매가 좋지 않으면 억눌리거나 업신여김을 받는다는 것인지? 참으로 보기 좋지 않은 단어 선택 같습니다.


오히려 이런 기사제목 만들기가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알게 모르게 억누르거나 업신여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기자분들은 단어 선택에 좀 더 신중했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굴욕' 그러면 <굴욕적인 한일외교> 등 역사적인 사건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아무튼 이른 아침부터 잡설을 펼쳐놓았네요^^:


Posted by 정보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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