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블로그 활동을 하지 못했네요!!
앞으로도 며칠 더 지나야 정상적인 블로그 활동을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아래 사진들은 이번 추석 때 가족들과 함께 가본 청송 주산지를 소개할까해요!
김기덕 감독 영화의 무대이기도 했던 곳입니다.

경치는 봄이나 단풍이 든 가을이 최고라고 하네요!
수백년된 왕버드나무가 저수지의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미 고목이 된 왕버드나무는 저수지 물의 양에 따라서 잠기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고목은 물아래 반사로 쌍을 이루어 장관을 이룬답니다.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 것이라 그 아름다움을 전하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실제로 가보시면 정말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물론 너무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

물길속이 보일지 모르지만 시커먼 잉어들이 어슬렁 거린답니다.^^:







입구에 도착하면 "주신지"의 유래와 그 경관에 대한 안내문이 나와요!
안내문에 따르면, 주산지는 1720년 8월 조선조 경종원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에 준공, 길이 200m 너비 100m 수심 8m....(중략) 준공이후 지금까지 물이 말라 바닥을 들어낸적이 한번도 없다.....(생략)....






안내판 근처에 비석이 있는데 그 내용은 모르겠네요!!








 
마지막 사진은 저수지 둑에서 맨 안쪽을 바라다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늦은 오후임에도 마치 아침 안개처럼 보여요! 그다지 큰 저수지가 아니라서 아담하고 조용합니다. 계곡의 높고 깊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유명한 주왕산 바로 옆이라 청송 주왕산을 여행할 기회가 된다면 바로 옆 주산지도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저도 얼릉 좋은 디카 하나 장만해야할까 봅니다. ~ 


Posted by 정보헌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