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입니다. 벌써 여름인가하는 착각을 하게 되는 날씨입니다.


습관적으로 컴퓨터에 앞에 앉으면 블로그를 서핑하게 됩니다. 오늘은 무슨 소식들이 있나하고 수십개의 블로그들을 방문합니다. 그런데 유독 배경음악이 자동으로 나오는 곳을 만나면 괜스레 짜증이 나더군요. 특히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랄 때는 더 합니다. 특히 음성이 나오는 동영상광고는 배경음악보다도 몇 배나 불쾌지수가 높아지더군요! 이런 경우 나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창을 닫게 되네요! 해당 포스팅이 좋은지 나쁜지, 읽을만한지 조차 판단할 틈이도 없이요.



저도 한 때 블로그를 시작할 때 배경음악을 넣을까도 생각 했지만, 개인적으로 아니다 싶어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  얼마전까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저작권문제로 인해서 블로그나 카페에에서 배경음악이 거의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여러 블로그나 카페에서 배경음악이 나오더군요. 저작권을 지켜면서도 배경음악을 넣을 수 있는 방법들이 여럿 있나 봅니다.



분명 내 블로그에 내가 배경음악 넣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신다면? 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죠?  하지만 블로그가 비공개가 아닌 이상 이미 개인만의 공간도 아니고 또 블로거가 방문자들 없이 혼자 보려고 만들어 놓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왕이면 배경음악 삽입에 신중하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동실행이 아닌 방문자가 켜게 만드는 방법도 있을 거에요! 사실 어떤 글에는 적절한 배경음악이 참 잘 어울린다 싶은 글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배경음악이 블로그에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해당 블로거와 방문자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묘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위의 내용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배경음악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그냥 이런 방문자도 있다 정도로 봐주심 좋겠어요! 그럼 즐거운 블로깅 되세요!!


Posted by 정보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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