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를 배려한 전화번호 입력방식!
일상생활에서 ARS 등 각종 고객센터에 전화할 일이 자주 생깁니다. 휴대폰 고객센터, (현대카드 고객센터, 삼성카드 고객센터 등)카드조회를 위한 ARS전화, 회사의 내선번호(사내전화)로의 연결 등 아주 다양할 것입니다.. 특히 상담원과 연결을 하기 위해서는 보통 2~3단계를 불필요하게 듣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통화연결 후 바로 나오는 기나긴 안내멘트는 인내심을 자극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아이폰 팁을 공개합니다.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이런 전화방법에 대해서 곧바로 원하는 위치로 이동해서 통화할 수 있게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전화번호를 저장할 때 아예 이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른 스마트폰은 사용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이폰에 있는 기능을 소개합니다.

 



[고객센터 등에 전화 걸 때]
예를 들어 KT 고객센터 114에 전화하면

1. 기나긴 안내멘트..................가 나옵니다.(여기서 가장 짜증날 겁니다.^^:)
2. ~하면 1번, ~하면 2번, ~3번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3. 위에서 2번을 누르면 또다시 ~하면 1번, 상담원 연결을 원하면 0 번 (예시입니다. 실제와 다릅니다)

라고 가정한다면

아이폰으로 114,2,0 으로 연락처에 저장해두면 앞으로 이 번호로 걸면 곧바로 상담원과 연결됩니다. 이런 일이 많다 보니 별도의 상담원 연결어플이라는 것도 나온 걸로 압니다. 하지만 그러한 어플은 상담원과의 연결만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즉 각종 조회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상담원 연결만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기에 위의 방법이 유용할 겁니다.

 
전화번호를 저장할 때 좌측 하단 " +*# "를 한번도 눌러 본적이 대부분 없을 겁니다. 이제 한번 눌러보세요 새로운 메뉴가 보입니다. 

좌측하단 123을 누르면 다시 숫자키패드가 나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일시정지, 대기, * , #, + "가 나타납니다. 일시정지는 ARS에서 메뉴를 듣고 다음 메뉴로 넘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다음 메뉴를 듣기 위한 구간이 길 경우 일시정지(쉽표)를 한번 더 넣으면 됩니다. 대기(;)는 주민번호 등을 넣기 위한 구간이 생길 경우 개인정보를 휴대폰에 남기는 것이 찜찜할 경우 그 입력 단계에서 멈춰주는 기능(대기)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플러스(+)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기능을 잘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별표와 우물정자는 대부분 어떤 번호를 누른 다음 우물정자 또는 별표를 누르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그 때 필요한 기호입니다.



[내선번호로 바로 전화 걸기]

만일 직장에 다니는 친구에게 전화할 때, 그 친구의 회사가 내선번호를 사용한다면 간단하게 연락처를 저장해두면 좋습니다. 
02-1234-1234,123 > 02-1234-1234라는 회사의 내선번호 123으로 바로 걸게 됩니다. 쉽지요?



※ 주의할 점 : ARS 메뉴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테스해 보니 건강보험공단 1577-1000번에는 잘 안되네요즉 위의 방식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건강보험공단 전화를 걸면 지역번호로 넘어가기 위한 단계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안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무튼 추후 글의 오류나 새로운 점이 발견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연락처에 저장 할 때 위의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키패드에서 바로 저렇게 입력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이미 저장되어 있는 번호가 있다면 연락처에서 우측상단 "편집"을 눌러서 전화번호를 위와 같이 편집해주면 됩니다. 


Posted by 정보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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