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모바일 광고시장 확대를 위해서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pos OTX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행태와 소비활동에서의 스마트폰 활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조사를 한적이 있는데 재미난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39%가 화장실 갈 때에도 갖고 간다고 합니다. 아마도 작은 볼일을 위한 것은 아닐 겁니다. 큰 볼일 볼 때에 스마트폰으로 이것 저것 본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화장실 갈 때마다 자주 들고 들어갑니다. 특히 아침에 컴퓨터가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화장실에서 날씨나 뉴스 등을 대충 한번 쭉 봅니다. 스마트폰이 있기 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저도 40%안에 포함되나 봅니다.

 이번 조사에는 아주 세밀하고 다양한 조사를 했는데 모두 다 살펴보기에는 무리고해서 중요한 것들 위주로 한번 살펴 볼까 합니다.

1. 스마트폰으로 과연 무엇을 얼마나 하는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93%는 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81%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합니다.
77%는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합니다.
63%는 스마트폰으로소셜네트워크에 접속합니다.
72%는 TV나 신문을 보는 중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45%는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일정을 관리를 합니다. 이에는 식사할 곳을 찾거나, 여행을 준비하거나 예약하고, 재테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 스마트폰을 활용합니다.

93%가 집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의미는 아마도 집에는 TV나 책 그리고 게임기, 컴퓨터 등 기타 다른 미디어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별로 사용하지 않을 것 같지만 집에서도 거의 사용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81%사람들이 인터넷을 한다고 하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내용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용도가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77%의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한다" 에서의 [검색]의 의미는 단순히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글을 읽거나 뉴스 등을 수동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위해서 능동적으로 검색을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검색에도 분야별 비중이 조금씩 다른데 이를 또한 구굴이 세분화하여 조사했네요. 아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77%가 검색하는 내용을 좀 더 세분화 시킨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뉴스 57%, 먹거리 51%, 엔터테인먼트 49%, 쇼핑 47%, 테크날리지 32%, 여행 31%, 재테크 26% 그리고 자동차 17% 순으로 나와있습니다.


사용자들의 63%가 스마트폰으로 소셜네트워크를 접속한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 외 다른 소셜네트워크도 있겠지만 이 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이 훨씬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트위터만 하려고 할 때 굳이 피시를 켜지 않아도 되니 집에서도 컴퓨터를 기존보다 덜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한 사람들 중 열에 아홉은(90%) 그 검색결과에 따라서 바로 실행에 옮긴다고 합니다. 이는 어떤 의미에서는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모바일로 검색을 할 때에는 주로 확실히 필요로 하는 상태에서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검색하기 때문이 아닐까 해석해 봅니다. 예를 들면, 어딜 여행가다가 길을 몰라서 길을 검색한다면 당연히 그 검색결과 나온 안내대로 움직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이 모바일 즉 이동성(유비쿼터스)인데 외부에선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때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게 된다면 그 검색 대상은 그 상황에서는 꼭 필요한 것만 검색을 할 것입니다. 당연히 그 검색결과에 따른 행동은 충분히 예상 할 수 있다고 봅니다.



2. 지역정보 검색의 큰 비중

구글이 이번 조사에서 특히나 중점적으로 다룬 조사내용은 지역검색과 모바일 광고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을 조사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을 것입니다. 먼저 지역검색을 살펴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95%가 지역검색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지역검색이란 자신의 주변정보를 검색한다는 의미인데 예를 들면 점심이나 저녁 등을 먹으로 갈 때 식당을 검색하고, 친구와 만나서 커피숍을 찾기도 하며, 주유소, 우체국, 호텔, 약국, 병원 등 다양한 지역검색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인 어플인 맛집이나 대중교통관련 어플(버스정류장 찾기, 지하철역 찾기 및 역 주변 맛집 찾기)등에서 충분히 이런 지역검색의 활용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소개된 [구글지역정보] 어플도 그 한 예라고 보면 됩니다.




3. 모바일 광고의 가능성과 성장

다음으로 모바일 광고에 대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반응에 대한 조사인데 이는 미국의 경우이니 우리나라와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내용을 살펴보면,

71% 사람들이 모바일 광고를 본 후 (비록 바로 하지는 않을지라도) 추가적인 검색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82%사람들이 모바일 광고를 인식한다고 합니다. 이는 모바일 페이지에 있는 광고를 자세히는 보지는 않더라도 눈길은 간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모바일 광고를 본 사람들 중 42%가 그 광고를 클릭하고, 27%는 광고를 낸 업체에 연락이나 기타 접촉을 취하며 그 중 49%는 실구매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의 내용이며 우리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겁니다. 우리는 이제 걸음마도 안 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미국은 오래 전부터 모바일광고시장이 성장해왔으며, 또한 무선 인터넷도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었기 때문에 우리와는 큰 차이가 있는 게 오히려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이제 시작단계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점점 더 그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조차도 아직도 많은 웹사이트들이 모바일전용 페이지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들 웹사이트들이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전용페이지를 점점더 많이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스마트폰 보급이 상당히 많이 된 편이고 일반웹사이트든, 쇼핑몰이든, 블로그가 되었든 이제 모바일 페이지는 필수이며, 그에 따른 모바일 광고시장도 앞으로 빠른 속도로 커질 것이라고 봅니다.



4. 스마트폰은 쇼핑 도우미 !

이제 스마트폰은 쇼핑의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구글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79%가 쇼핑할 때 스마트폰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54%는 쇼핑할 매장을 찾고, 49%는 가격을 비교하며, 48%는 쿠폰 등을 사용해서 할인을 받습니다. 그리고 44%는 제품리뷰나 제품정보를 읽고 구매에 참고하며, 또한 34%는 재고상황을 체크해서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가까운 매장이나 쇼핑몰을 안내 받는데 활용한다고 합니다. 




쇼핑하기 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매장 안에서도 스마트폰을 꺼내서 구입하고자 하는 물건 바로 앞에서 가격을 비교해보거나 바코드를 찍어서 제품의 상세한 정보를 얻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바일 쿠폰이나 마일리지 등도 좋은 예일 것입니다. 저도 코스트코 같은데 가보면 스마트폰으로 이것 저것 알아보는 사람들을 자주 봤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모든 구매활동에 영향을 주며, 스마트폰으로 검색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마트폰으로 직접 구매하거나 매장을 방문해서 사기도하고 PC로 구매하기도 합니다.

쇼핑을 도와줄 각종 어플들이 수없이 많이 나오는 걸 보면 그만큼 쇼핑에 스마트폰을 많이 활용한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5. 마무리 

여러분들은 어디에 얼마나 활용 하십니까? 

사실 스마트폰이라는 게 없으면 그리 불편함 없이 살 수도 있지만 막상 손안에 있으면 별의별 사용 용도를 찾나 봅니다. 개개인마다 활용도가 모두 다르겠지만 많은 스마트폰 어플들 중에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어플도 많고, 꼭 필요한 어플도 꽤 있을 것입니다. 

이왕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다면 자기 생활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잘 사용했음 합니다. 어떤 기기나 도구든지 결국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같은 기기나 도구지만 그 가치는 달라진다고 봅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누구에겐 단순한 전화기 이상이 안될 수 있고, 누구에겐 게임기 정도밖에 안되고, 또 누구에게는 스마트한 생활의 없어서는 안될 기기가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기기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人)이 결정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가치를 창조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정보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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