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그 운영을 다시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음에도 좀 처럼 새 글을 올릴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원래 의도했던 방향에서 자꾸만 벗어나니 이 블로그에 대한 애착이 점점 줄어들었다. 아울러 방문자 수 급감으로인해서 더이상 회복할 의욕마저 상실...
이런 걸 보면 블로그도 블로거의 심리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나보다. 아무튼 새로이 블로그 하나 만들던가 아니면 새로운 방향으로 다시 이끌어가야하는데...
2. 요즘 이글루스(egloos.com)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게 된다. 블로그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는가에 따라 그 성질이나 성격이 달라지겠지만 블로그 초기의 모습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는 블로그는 아마도 이글루스 블로그가 아닌가싶다. 대부분이 개인의 일상 또는 생각을 담은 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광고글이 거의 없다보니 상당히 단촐하고 깔끔하다. 거기다 뭔가 모를 차분함마져 느끼게 하는 분위기, 특별한 목적을 두고 있지 않다면 이글루스 블로그 하나 개설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나도 곧 개설하게 될 것 같다. 다만 블로그 운영 업체(?)의 불안전한 상태와 검색 등의 서비스 문제점이 맘에 걸리긴 하다.
여기 티스토리를 비롯한 타 블로그와의 차이점이 여럿 있겠지만 특히나 이글루스는 비밀댓글이 참 많다. 아마도 개인적인 일상글이 많아서일까? 또하나는 사진이 없는 글도 꽤 된다는 것, 티스토리에선 글 하나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사진이 있는 것 같다.
3. 오늘 새벽을 기해서 ios7이 정식 업데이트 되었다. 이미 베타버전으로서 GM버전까지 설치했더니 별다른 업데이트 없다. 그냥 사용하면 되나보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버전 맘에 든다.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인가 보다 대체로 맘에 든다는 반응이다. 뭐 모든이를 만족시킬 수는 없으니... 다만, 애니메이션 효과가 보기에는 좋은데 장면이동이 좀 답답할 때가 있다. 다른덴 괜찮은데 전화받자마자 스피커폰 모드로 돌아가야하는데 그 화면이 좀 느리게 전환되다보니 전화받고 1초 정도 딜레이되는 현상이 생긴다. 다음 업데이트에선 개선되길 기대...
연휴 지나고 새로운 시작이 되야할 터인데...
4. 글 마무리하고 보니 방문자카운터에 100만이 찍혀있다.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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